제48회 신라문화제 내년으로 순연...`시민 건강과 안전이 최선`.
페이지 정보
장성재 작성일20-08-19 16:55본문
↑↑ 경주시 지난해 열린 제47회 신라문화제에는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을 포함해 총 54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973억8830만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장성재 기자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48회 신라문화제가 취소됐다. 경주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올해 신라문화제를 내년으로 순연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라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긴급회의에서 올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제48회 신라문화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깨어나다! 천년왕도 신라탄생의 비밀'이란 주제로 신라 박혁거세 거서간 즉위식을 비롯해 사로6촌 생활상 재현 등 11개 부문 42개 행사를 준비해 왔다.
하지만 이날 신라문화제추진위는 “1962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이며 종합예술제인 신라문화제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년에 순연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개최 될 신라문화제는 올해 선정한 주제와 기획한 킬러콘텐츠 행사를 그대로 연계해 추진되며, 이미 설치된 신라문화제 시설물인 사로 6촌의 원두막과 120m에 달하는 박 터널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라문화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못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 개최될 행사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신라문화제를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을 모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48회 신라문화제가 취소됐다. 경주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올해 신라문화제를 내년으로 순연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라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긴급회의에서 올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제48회 신라문화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깨어나다! 천년왕도 신라탄생의 비밀'이란 주제로 신라 박혁거세 거서간 즉위식을 비롯해 사로6촌 생활상 재현 등 11개 부문 42개 행사를 준비해 왔다.
하지만 이날 신라문화제추진위는 “1962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이며 종합예술제인 신라문화제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년에 순연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개최 될 신라문화제는 올해 선정한 주제와 기획한 킬러콘텐츠 행사를 그대로 연계해 추진되며, 이미 설치된 신라문화제 시설물인 사로 6촌의 원두막과 120m에 달하는 박 터널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라문화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못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 개최될 행사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신라문화제를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을 모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