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 `포스트 대구패션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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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13 16:55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이 주관하는 ‘2020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2020 Post DFF)’이 오는 28~29일 이틀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13일 패션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POST DFF(포스트 대구패션페어) 컨셉으로 올해 코로나로 취소된 매년 대구에서 열린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시회 ‘대구패션페어’의 명맥을 잇는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국내 패션 산업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패션업체의 전시 참가를 무료 지원해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추구한다.
전시 구성은 재능을 가진 창업 7년 이내 차세대 프리미어 브랜드가 참가하는 넥스트젠(NEXTGEN)과 국내 우수 패션업체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컨템퍼러리(Contemporary)로 선보이며 총 120개 업체 250 부스로 구성된다.
특히 패션 브랜드와 바이어 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전 O2O 매칭 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현장 상담을 지원한다. 현장 상담이 어려운 해외바이어는 비대면 화상 상담으로 연결한다.
주요 글로벌 바이어는 영국의 Browns London, 스페인의 Doshaburi Spain, 싱가포르의 Actually 등 총 14개국 70명의 바이어가 온라인 화상 상담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또 올해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매출을 증대하고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을 확대 제공한다. 행사 양일간 총 4회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에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일반인 대상의 판매전을 병행해 국내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외 엑스코 1층 행사장 내 패션쇼장에서는 48개 참가업체가 선보이는 연합패션쇼가 2일간 5회 예정돼 있어 바이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계획 수립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장 내부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행사장 내·외부에 열화상감지기 설치, QR코드 인증을 통한 관람객의 출입 및 동선 관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전시장으로 운영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한국 패션 산업을 활성화하며 참가 업체의 제품 판매를 촉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브랜드에도 도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13일 패션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POST DFF(포스트 대구패션페어) 컨셉으로 올해 코로나로 취소된 매년 대구에서 열린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시회 ‘대구패션페어’의 명맥을 잇는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국내 패션 산업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패션업체의 전시 참가를 무료 지원해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추구한다.
전시 구성은 재능을 가진 창업 7년 이내 차세대 프리미어 브랜드가 참가하는 넥스트젠(NEXTGEN)과 국내 우수 패션업체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컨템퍼러리(Contemporary)로 선보이며 총 120개 업체 250 부스로 구성된다.
특히 패션 브랜드와 바이어 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전 O2O 매칭 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현장 상담을 지원한다. 현장 상담이 어려운 해외바이어는 비대면 화상 상담으로 연결한다.
주요 글로벌 바이어는 영국의 Browns London, 스페인의 Doshaburi Spain, 싱가포르의 Actually 등 총 14개국 70명의 바이어가 온라인 화상 상담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또 올해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매출을 증대하고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을 확대 제공한다. 행사 양일간 총 4회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에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일반인 대상의 판매전을 병행해 국내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외 엑스코 1층 행사장 내 패션쇼장에서는 48개 참가업체가 선보이는 연합패션쇼가 2일간 5회 예정돼 있어 바이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계획 수립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장 내부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행사장 내·외부에 열화상감지기 설치, QR코드 인증을 통한 관람객의 출입 및 동선 관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전시장으로 운영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한국 패션 산업을 활성화하며 참가 업체의 제품 판매를 촉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브랜드에도 도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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