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광복 제75주년 경축식 개최···`광복의 빛으로 찬란한 미래, 새로운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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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13 16:50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광복회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경축식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예년에 비해 규모는 축소됐으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선열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온 시민들과 대구의 더 밝은 희망의 빛을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경축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수문 광복회 대구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권영진 대구시장의 경축사,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대한민국의 독립이 어느 한 순간, 소수의 특정인물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의 인고 끝에 찾아 온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독립을 위하여’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 작품은 숭고한 시민정신으로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현재의 우리 상황과도 여러모로 닮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좌석 간 이격거리 확보(2칸 띄어 앉기),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행사 전후 소독을 벌이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가 이뤄지고 12시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담은 달구벌대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같은 시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독립열사 어록 낭독, 태극기 플래시몹 등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그 동반가족 1인, 유족 등에 대구도시철도의 무료승차를 실시한다. 또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해 시민들과 함께 경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우리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대구 건설이라는 역사적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시는 이번 경축식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예년에 비해 규모는 축소됐으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선열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온 시민들과 대구의 더 밝은 희망의 빛을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경축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수문 광복회 대구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권영진 대구시장의 경축사,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대한민국의 독립이 어느 한 순간, 소수의 특정인물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의 인고 끝에 찾아 온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독립을 위하여’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 작품은 숭고한 시민정신으로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현재의 우리 상황과도 여러모로 닮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좌석 간 이격거리 확보(2칸 띄어 앉기),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행사 전후 소독을 벌이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가 이뤄지고 12시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담은 달구벌대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같은 시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독립열사 어록 낭독, 태극기 플래시몹 등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그 동반가족 1인, 유족 등에 대구도시철도의 무료승차를 실시한다. 또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해 시민들과 함께 경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우리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대구 건설이라는 역사적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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